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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역 일대 약국 마스크 판매 시간 및 대리 구매 방법 (마스크 5부제)
    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16:17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진 요즘,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를 실시했다.

     

    마스를 사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날짜와 수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마스크가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취지이다.

    (참 이런 정책이 가능한 것도 한국사람들의 국민성이 좋아서라고 생각이 된다.)

     

    오늘은 목요일이여서 태어난 년도의 끝자리 수가 4와 9인 사람들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월요일은 1/6년생

    화요일은 2/7년생

    수요일은 3/8년생

    목요일은 4/9년생

    금요일은 5/0년생

    토,일요일은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다.

     

    나는 *9년 출생이여서 오늘 아침 부랴부랴 집 근처의 약국을 돌았다.

     

     

    먼저 반포역 주변 반포뉴타운상가에 위치한 '한*약국'을 가보았다.

    뉴스에서 본 기억으로 서초구는 모든 약국의 마스크 판매시간을 9시로 통일하였다고 안내받았지만,

     

    '한*약국'은 아침 8시부터 일괄 판매한다고 하여 내가 도착한 8시 50분에는 이미 공적 마스크는 모두 품절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반포 자이 자이프라자상가에 위치한 '자*이중앙 약국',

    이 쯤되니 길에 걸어가시는 모든 행인분들이 같은 곳(약국)을 향해 가고 있더라.. ㅎㅎ

    이곳은 나의 체험상 매일 동일한 시간에 오픈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이곳은 오늘은 닫혀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그 옆의 '기*약국'(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아침 9시였지만 대략 10명 정도의 인원이 줄을 스고 

    신분증을 확인 받으며, 1인 2매의 마스크를 구입하였다.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한다!)

     

    성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여권 제시

    미성년자의 경우 여권, 학생증 + 주민등록등본 제시 / 법정대리인(보호자) 신분증 + 등본 제시

    외국인의 경우 건강보험증 +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

    장애인의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 지참하면 구입이 가능하니 

    필요한 신분증을 잘 챙겨야 한다.

     

     

    다행히 큰 혼란 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다.

    (약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직장인이나 노인분들을 대신해 대리구매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 대리로 구매하러 가는 사람의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오면 대리 구입이 가능했다.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소외되는 곳 없이, 모두가 마스크를 구입 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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